WEBVTT

00:00:07.590 --> 00:00:09.884 align:center
“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국은”

00:00:09.968 --> 00:00:12.595 align:center
“미국에서 가장 인구가
많은 카운티를 담당하는”

00:00:12.679 --> 00:00:15.181 align:center
“전미 최대의 보안관 부서로”

00:00:15.265 --> 00:00:18.268 align:center
“가장 잔인하고 복잡한
살인 사건을 수사한다”

00:00:18.351 --> 00:00:21.813 align:center
“이건 그들의 이야기다”

00:00:40.832 --> 00:00:44.169 align:center
“2001년 8월 20일
오후 6시”

00:00:44.252 --> 00:00:47.964 align:center
8월 20일에 브루스가 전화해서

00:00:48.048 --> 00:00:53.636 align:center
아내 제이나가
아침부터 없어졌다고 했어요

00:00:54.846 --> 00:00:57.474 align:center
어디 있는지 아냐고 묻더군요

00:00:57.974 --> 00:01:03.313 align:center
전 제이나와 자매 같은
절친이었거든요

00:01:04.064 --> 00:01:06.900 align:center
저는 못 봤다고 했어요

00:01:08.026 --> 00:01:10.445 align:center
어디 있을지 전혀 모르겠다고요

00:01:12.072 --> 00:01:17.077 align:center
전 브루스에게
도와줄 게 있냐고 물었고

00:01:17.619 --> 00:01:21.706 align:center
브루스는 흐느끼기 시작하며

00:01:22.373 --> 00:01:25.627 align:center
아내가 어디 있는지
알고 싶다고 했어요

00:01:29.380 --> 00:01:33.968 align:center
LA 카운티 보안관국은
최고 중의 최고예요

00:01:38.014 --> 00:01:41.184 align:center
가장 유명한 사건들 재판이
LA에서 열리곤 합니다

00:01:44.062 --> 00:01:47.232 align:center
110% 헌신해야 해요

00:01:50.068 --> 00:01:52.987 align:center
이건 이제 중범죄가 아닌
살인 사건이에요

00:01:55.073 --> 00:01:59.994 align:center
열정과 사명감이 가장 중요해요

00:02:02.330 --> 00:02:04.624 align:center
정의는 진실을 찾는 데서 옵니다

00:02:05.416 --> 00:02:08.837 align:center
“살인 사건 파일: 로스앤젤레스”

00:02:12.757 --> 00:02:16.803 align:center
2001년 8월 20일에
브루스 코클리치는

00:02:16.886 --> 00:02:18.596 align:center
레이크우드 보안관서에 전화해

00:02:19.097 --> 00:02:22.725 align:center
아내 제이나의 실종을 신고했어요

00:02:22.809 --> 00:02:24.686 align:center
“제이나와 브루스 코클리치”

00:02:24.769 --> 00:02:29.023 align:center
브루스는 롱비치 북쪽 끝에
부동산 사무실이 있고

00:02:29.107 --> 00:02:33.153 align:center
제이나는 사무실로
출근했어야 했는데

00:02:33.236 --> 00:02:35.196 align:center
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어요

00:02:35.280 --> 00:02:40.034 align:center
브루스와 제이나는 빅스비놀스에서
부동산 사업을 했어요

00:02:40.118 --> 00:02:44.247 align:center
롱비치에 있는 사무실은
항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고

00:02:44.330 --> 00:02:46.958 align:center
레이크우드에 있는 집에서도
가까웠습니다

00:02:47.041 --> 00:02:48.751 align:center
“코클리치 사무실 - 저택”

00:02:51.629 --> 00:02:56.551 align:center
다음 날이었던 8월 21일 화요일에
브루스는 제이나가 없고

00:02:56.634 --> 00:02:57.844 align:center
돌아오지 않았다고 했어요

00:02:57.927 --> 00:03:03.141 align:center
그녀가 어디 있고 어떻게 된 건지
알아봐야 했죠

00:03:05.518 --> 00:03:09.939 align:center
다들 걱정하면서
상황을 파악하려 했어요

00:03:13.318 --> 00:03:15.361 align:center
브루스는 꼴이 말이 아니었죠
머리를 부여잡고

00:03:15.445 --> 00:03:18.573 align:center
소파에 앉아서 아기처럼 울며

00:03:18.656 --> 00:03:20.867 align:center
최대한 자세한 정보를 줬어요

00:03:20.950 --> 00:03:22.744 align:center
차가 없어졌다고 했고

00:03:22.827 --> 00:03:26.456 align:center
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
생각 중이라며

00:03:26.539 --> 00:03:29.292 align:center
어디서부터 찾을 것이며
헬리콥터와 수색 팀을

00:03:29.375 --> 00:03:31.628 align:center
고용할 수 있을 거라고 했어요

00:03:33.504 --> 00:03:35.632 align:center
실종자 수사관으로서
제가 아는 건

00:03:36.216 --> 00:03:41.596 align:center
99.9%의 실종자는 24시간 내에
돌아온다는 거예요

00:03:43.598 --> 00:03:49.020 align:center
최초 24시간이 지나면
경찰 측은 여러 조사를 합니다

00:03:49.520 --> 00:03:52.273 align:center
단순히 도망간 게 아니고

00:03:52.357 --> 00:03:55.902 align:center
뭔가 일이 생겼을
가능성이 크니까요

00:03:56.569 --> 00:03:58.321 align:center
범죄의 피해자인 걸까요?

00:03:58.404 --> 00:04:01.908 align:center
차량 갈취나 사고를 당했을까요?

00:04:07.205 --> 00:04:08.706 align:center
“로스앤젤레스 카운티
보안관국 강력부”

00:04:08.748 --> 00:04:11.292 align:center
우선 병원과 교통사고 기록을
확인했으니

00:04:11.376 --> 00:04:14.837 align:center
사고 쪽은 아니라는 걸 알았죠

00:04:17.924 --> 00:04:21.344 align:center
직접 피해자 자택으로
출동하게 됐고

00:04:22.178 --> 00:04:26.015 align:center
수사가 예상보다
훨씬 길어질 것 같아

00:04:26.099 --> 00:04:30.061 align:center
강력반을 부르기로 했어요

00:04:30.687 --> 00:04:33.398 align:center
캐런 숀카도
수사관 중 한 명이었죠

00:04:35.566 --> 00:04:38.820 align:center
어릴 때 하고 싶은 일을
고민하다가

00:04:38.903 --> 00:04:44.284 align:center
경찰이 돼서 차를 빠르게 몰고
다니고 싶다고 생각했어요

00:04:48.329 --> 00:04:51.499 align:center
저는 1986년에 LA 카운티
보안관국에 채용됐어요

00:04:54.168 --> 00:04:58.840 align:center
1980년대 중반에 경찰에서
여성으로 일하는 건 좀 힘들었어요

00:05:00.300 --> 00:05:02.927 align:center
때로는 제 가치를
증명해야 한다고 느꼈죠

00:05:03.011 --> 00:05:05.054 align:center
남자 보안관이나 형사보다

00:05:05.138 --> 00:05:09.183 align:center
훨씬 노력하곤 했어요

00:05:10.685 --> 00:05:12.895 align:center
저는 꼭 제 사건들을 해결하고

00:05:12.979 --> 00:05:16.316 align:center
제 일을 훌륭하게 해내고 싶었어요

00:05:17.692 --> 00:05:19.360 align:center
캐런은 열심히 일했어요

00:05:19.861 --> 00:05:21.195 align:center
잘한 거죠

00:05:21.279 --> 00:05:24.741 align:center
다른 사람 눈치 보지 않고
자기 꿈을 좇은 거예요

00:05:29.120 --> 00:05:30.038 align:center
“롱비치”

00:05:30.121 --> 00:05:35.293 align:center
브루스와 제이나는 롱비치 북쪽의
레이크우드에 집이 있었는데

00:05:35.793 --> 00:05:37.879 align:center
골프 코스 안에 있었어요

00:05:38.796 --> 00:05:40.131 align:center
아름답더라고요

00:05:43.301 --> 00:05:46.804 align:center
우리는 피해자 자택에서
브루스와 얘기했어요

00:05:49.599 --> 00:05:53.269 align:center
브루스 말로는 월요일 아침에

00:05:53.353 --> 00:05:57.523 align:center
오전 6시쯤 제이나에게
키스하고 나왔다고 했어요

00:05:58.566 --> 00:06:01.402 align:center
두 사람은
부동산 중개업 파트너였어요

00:06:01.903 --> 00:06:06.991 align:center
제이나는 사무실에 보통
9시에서 9시 반쯤 출근했고요

00:06:08.785 --> 00:06:11.996 align:center
브루스는 10시에서 10시 반쯤

00:06:12.080 --> 00:06:14.874 align:center
다른 부동산 중개인들에게

00:06:14.957 --> 00:06:17.877 align:center
제이나가 어디 있냐고 물었는데
아직 출근 안 했다고 하더래요

00:06:19.087 --> 00:06:24.384 align:center
사무실에 있던 둘의 사업 파트너
크리스 보토산이

00:06:24.467 --> 00:06:30.598 align:center
브루스와 함께 집에 가서
제이나가 있는지 보기로 했죠

00:06:37.105 --> 00:06:41.275 align:center
제이나의 자동차, 핸드백과
휴대폰도 없었고

00:06:41.359 --> 00:06:44.487 align:center
저택의 방범 알람도 켜져 있었어요

00:06:44.570 --> 00:06:47.490 align:center
브루스는 이상하게 여겼죠
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?

00:06:49.867 --> 00:06:53.329 align:center
어른이 실종됐으니
모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해요

00:06:53.955 --> 00:06:55.665 align:center
어디론가 떠났을 수도 있고

00:06:55.748 --> 00:06:58.668 align:center
혼외정사가 있었을 수도 있죠

00:06:58.751 --> 00:07:00.461 align:center
그런 걸 다 조사해야 해요

00:07:01.838 --> 00:07:04.632 align:center
정신 상태는 어땠는지
약을 먹고 있었는지

00:07:05.133 --> 00:07:08.594 align:center
그런 걸로 상태를 추측할 수 있죠

00:07:09.345 --> 00:07:11.848 align:center
이 경우는 뭔가 이상하고

00:07:11.931 --> 00:07:12.932 align:center
의심스러웠어요

00:07:17.019 --> 00:07:20.898 align:center
브루스는 제이나가 금요일 밤에

00:07:20.982 --> 00:07:24.360 align:center
니니라는 친구와
콘서트에 갔다고 했어요

00:07:25.695 --> 00:07:30.283 align:center
그리고 자정이 지나서
집에 온 것 같다고 했죠

00:07:33.077 --> 00:07:35.204 align:center
브루스와 제이나는 단둘이

00:07:35.288 --> 00:07:38.708 align:center
느긋하고 편안한 주말을
보내고 싶었다고 했어요

00:07:40.126 --> 00:07:43.880 align:center
월요일에 브루스는
아내가 사라졌다고 했고

00:07:44.589 --> 00:07:48.259 align:center
무슨 일이 있었는지
아무도 밝혀내지 못했습니다

00:07:48.843 --> 00:07:51.888 align:center
말도 없이 잠적하다니

00:07:51.971 --> 00:07:52.930 align:center
“제이나의 어머니”

00:07:53.014 --> 00:07:55.725 align:center
전혀 제이나답지 않아요

00:08:00.730 --> 00:08:04.233 align:center
브루스는 우리가
단서를 찾을 수 있도록

00:08:04.317 --> 00:08:06.986 align:center
집 수색을 허락해 줬어요

00:08:07.069 --> 00:08:08.571 align:center
우린 쓰레기통까지 뒤졌죠

00:08:08.654 --> 00:08:10.990 align:center
제이나가 어떻게 된 건지
알아내려고

00:08:11.073 --> 00:08:13.743 align:center
온 집 안을 뒤졌어요

00:08:17.205 --> 00:08:21.584 align:center
자동 응답기도 확인해서

00:08:21.667 --> 00:08:24.003 align:center
발신자 정보를 메모했죠

00:08:26.172 --> 00:08:29.425 align:center
브루스는 제이나가
자동 응답기에 메시지를 남기는

00:08:29.509 --> 00:08:35.056 align:center
알 수 없는 남자 목소리에
불안해해서

00:08:35.139 --> 00:08:39.393 align:center
둘이 주말 동안
전화를 안 받았다고 했어요

00:08:40.770 --> 00:08:43.814 align:center
브루스가 녹음테이프를
들어보겠냐고 물었죠

00:08:43.898 --> 00:08:46.275 align:center
누군가가 협박하는 것 같다면서요

00:08:48.945 --> 00:08:50.780 align:center
제이나에게 남긴 거였어요

00:08:51.280 --> 00:08:55.493 align:center
남자 목소리였고

00:08:55.576 --> 00:08:57.662 align:center
‘날 알겠지, 전화해’라고 했어요

00:08:59.205 --> 00:09:03.626 align:center
브루스와 제이나 둘 다
그 메시지에 불안감을 느꼈고

00:09:03.709 --> 00:09:06.128 align:center
누구인지 몰랐다고 했죠

00:09:06.212 --> 00:09:10.383 align:center
지인 대부분에게 들려줬는데

00:09:10.466 --> 00:09:12.260 align:center
아무도 누구인지 몰랐어요

00:09:17.431 --> 00:09:20.977 align:center
제이나를 해치고 싶어 하는
사람이나 적은 없냐고 물었죠

00:09:21.519 --> 00:09:23.980 align:center
브루스는 제이나의 아버지 때문에

00:09:24.564 --> 00:09:27.441 align:center
누군가가 제이나를
납치했을지도 모른다고 했어요

00:09:27.525 --> 00:09:31.904 align:center
제이나는 제이나 카펜터
코클리치였어요

00:09:31.988 --> 00:09:33.823 align:center
부친은 저명한 정치인으로

00:09:33.906 --> 00:09:37.034 align:center
캘리포니아주의 상원 의원이었죠

00:09:39.245 --> 00:09:42.790 align:center
제이나의 아버지인
카펜터 상원 의원은

00:09:42.873 --> 00:09:45.626 align:center
지역 사회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

00:09:47.378 --> 00:09:50.339 align:center
하지만 정치 경력 후반에

00:09:50.423 --> 00:09:53.342 align:center
범죄 행위에 휘말렸죠

00:09:53.426 --> 00:09:56.137 align:center
그 일로 기소돼서 감옥까지 갔고

00:09:57.221 --> 00:10:00.474 align:center
제이나가 실종되기
2년 전에 풀려났어요

00:10:00.558 --> 00:10:04.228 align:center
그래서 다수의 언론은

00:10:04.312 --> 00:10:07.315 align:center
그게 그녀의 실종과
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

00:10:08.482 --> 00:10:13.154 align:center
부친이 정치 경력 동안
했던 일에 대한

00:10:13.237 --> 00:10:15.615 align:center
복수일 수도 있다고요

00:10:17.283 --> 00:10:21.078 align:center
메시지를 남긴 정체불명의 남자가

00:10:21.162 --> 00:10:23.205 align:center
납치범일 수도 있었어요

00:10:29.253 --> 00:10:32.423 align:center
브루스는 LA 카운티의 갱단 구역에

00:10:32.506 --> 00:10:35.760 align:center
두 사람 소유의
차압된 주택이 있다고 했어요

00:10:36.761 --> 00:10:41.349 align:center
제이나가 그쪽에 갔다가
납치됐을 수도 있었어요

00:10:41.891 --> 00:10:45.269 align:center
제이나는 종종
집세를 직접 받아야 했어요

00:10:45.770 --> 00:10:46.979 align:center
그래서 총도 소지했죠

00:10:48.648 --> 00:10:50.441 align:center
제이나는 집세를 받다가

00:10:50.524 --> 00:10:54.695 align:center
강도를 당할까 봐 두려워했어요

00:10:55.821 --> 00:10:59.950 align:center
수사할 면이 늘어난 거죠

00:11:00.493 --> 00:11:04.413 align:center
많은 경우 사람들이
총을 사용하지 않으려 하면

00:11:04.497 --> 00:11:07.792 align:center
오히려 빼앗겨서
그 총에 당할 수 있어요

00:11:07.875 --> 00:11:10.294 align:center
없어진 지 하루가 지났어요
제이나답지 않은 일이죠

00:11:10.378 --> 00:11:11.337 align:center
“제이나의 남편”

00:11:11.420 --> 00:11:13.381 align:center
시간을 엄수하는
아주 전문적인 사람이에요

00:11:13.464 --> 00:11:17.301 align:center
전 아내를 너무 사랑하고
빨리 되찾고 싶습니다

00:11:20.763 --> 00:11:24.517 align:center
브루스는 아주 적극적이었어요

00:11:24.600 --> 00:11:27.311 align:center
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를
주고 싶어 했죠

00:11:27.395 --> 00:11:30.648 align:center
브루스는 두 사람이 결혼한 지
11년이 됐고

00:11:30.731 --> 00:11:33.109 align:center
사랑이 넘치는 사이였다고 했어요

00:11:34.527 --> 00:11:37.279 align:center
브루스와 제이나는
삶의 목표가 비슷했고

00:11:37.363 --> 00:11:40.700 align:center
둘이 함께 시작한 부동산 사업은

00:11:40.783 --> 00:11:43.619 align:center
아주 성공적이었어요

00:11:45.788 --> 00:11:50.418 align:center
사업에 매여 있었지만
삶을 즐기고 있었죠

00:11:50.501 --> 00:11:52.503 align:center
제이나는 브루스를
정말 사랑했어요

00:11:53.462 --> 00:11:56.006 align:center
브루스와 제이나는 많은 시간을
함께 보냈죠

00:11:56.090 --> 00:11:57.550 align:center
거의 항상 함께 보냈어요

00:11:57.633 --> 00:12:01.220 align:center
서로와 상의 없이
결정하는 일이 없었고

00:12:01.303 --> 00:12:05.641 align:center
목표와 그걸 이룰 방법에 관해
항상 대화를 나눴어요

00:12:06.142 --> 00:12:10.396 align:center
우린 어젯밤에 늦게까지
동기가 뭘까 고민했어요

00:12:10.479 --> 00:12:12.314 align:center
“폴 카펜터
제이나의 아버지”

00:12:12.398 --> 00:12:14.275 align:center
대체 왜 이런 짓을 할까요?

00:12:22.992 --> 00:12:25.286 align:center
시간이 촉박했어요

00:12:26.245 --> 00:12:30.458 align:center
제이나가 납치됐을 수도 있는데
이미 시간이 지체되고 있었고

00:12:30.541 --> 00:12:32.126 align:center
위험에 처했을 수도 있었어요

00:12:33.961 --> 00:12:37.339 align:center
그래서 우리는 제이나와
그녀의 차, 번호판 사진을

00:12:37.423 --> 00:12:40.176 align:center
언론에 알리기로 했어요

00:12:40.843 --> 00:12:44.054 align:center
제이나 코클리치를 찾으려면
대중의 도움이 필요했죠

00:12:44.680 --> 00:12:48.851 align:center
우리는 차를 찾으면 제이나도
찾을 수 있을 거라 믿었어요

00:12:52.855 --> 00:12:56.734 align:center
“2001년 8월 22일
제이나 실종 2일째”

00:12:59.236 --> 00:13:02.948 align:center
우리는 몸값을 요구하는 메시지나

00:13:03.032 --> 00:13:05.451 align:center
제이나가 살아 있다는 소식이
올 거라고 예상했고

00:13:05.534 --> 00:13:08.120 align:center
그 희망을 잃지 않았어요

00:13:10.706 --> 00:13:12.041 align:center
시간은 흘러갔고

00:13:12.541 --> 00:13:14.376 align:center
제이나는 집에 오지 않았어요

00:13:14.460 --> 00:13:16.378 align:center
전화도 없었죠

00:13:17.171 --> 00:13:18.172 align:center
아무것도 없었어요

00:13:19.757 --> 00:13:22.760 align:center
경찰은 사람들을 신문하고 있고요

00:13:24.011 --> 00:13:28.432 align:center
피해자 아버지의
정치 경력과는 무관했어요

00:13:28.933 --> 00:13:30.851 align:center
다 확인해 봤고 가능성이 없었죠

00:13:31.936 --> 00:13:35.856 align:center
하지만 브루스 코클리치를
신문할 때

00:13:35.940 --> 00:13:37.650 align:center
크리스 보토산의 이름이 나왔어요

00:13:39.443 --> 00:13:43.697 align:center
브루스는 제이나를 찾으러 집에
갈 때 크리스와 함께 갔다고 했죠

00:13:44.198 --> 00:13:47.785 align:center
크리스는 제이나와 브루스의
사업 파트너였어요

00:13:47.868 --> 00:13:50.871 align:center
한 소프트웨어 회사를
막 함께 차린 상태였죠

00:13:51.622 --> 00:13:53.624 align:center
크리스와 제이나 사이에

00:13:53.707 --> 00:13:57.044 align:center
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아요

00:13:57.127 --> 00:13:59.630 align:center
브루스는 그에 관한 얘기를
해준 적이 없어요

00:13:59.713 --> 00:14:01.632 align:center
하지만 두어 번

00:14:01.715 --> 00:14:04.093 align:center
셋을 같이 만나 봤는데

00:14:04.176 --> 00:14:07.513 align:center
제이나가 크리스를
좋아하는 것 같지 않았어요

00:14:07.596 --> 00:14:09.223 align:center
마음에 안 들어 했죠

00:14:09.723 --> 00:14:12.643 align:center
크리스는 브루스와
제이나의 파트너라서

00:14:12.726 --> 00:14:15.729 align:center
제이나가 사라지면
좋을 상황이었어요

00:14:19.733 --> 00:14:20.776 align:center
부동산 사업에서

00:14:20.860 --> 00:14:26.156 align:center
제이나가 없어지면
크리스는 이득을 더 챙기게 돼요

00:14:27.157 --> 00:14:30.327 align:center
경찰이 크리스가
연루됐을지도 모른다고 했고

00:14:30.411 --> 00:14:32.371 align:center
그 후 도시를 떠났다는
소식을 들었어요

00:14:34.331 --> 00:14:38.669 align:center
그 소식은 보안관국에는
적신호였어요

00:14:39.795 --> 00:14:42.047 align:center
우리는 크리스 보토산을 찾아

00:14:42.131 --> 00:14:44.425 align:center
그 주말의 알리바이를 확인했고

00:14:44.508 --> 00:14:47.219 align:center
그는 여자 친구와 있었다고 했어요

00:14:48.387 --> 00:14:52.349 align:center
크리스 보토산은 결국
용의선상에서 벗어났어요

00:14:58.814 --> 00:15:01.317 align:center
제이나의 친구 니니와도
얘기해 봤는데

00:15:01.817 --> 00:15:05.446 align:center
제이나는 금요일 밤에
행복해 보였고

00:15:05.946 --> 00:15:08.449 align:center
너무 늦지 않게
집에 가려 했다고 해요

00:15:08.532 --> 00:15:12.286 align:center
에릭 클랩튼 콘서트에서
와인을 반 잔만 마셨대요

00:15:12.369 --> 00:15:14.455 align:center
다음 날 일찍 일어나서

00:15:14.538 --> 00:15:17.207 align:center
개인 트레이너 딘과
운동해야 한다고요

00:15:17.291 --> 00:15:18.375 align:center
“딘
제이나의 트레이너”

00:15:18.459 --> 00:15:21.795 align:center
딘은 제이나의
전담 트레이너였어요

00:15:21.879 --> 00:15:23.672 align:center
거의 4, 5년 동안요

00:15:24.214 --> 00:15:28.093 align:center
제이나는 운동을 빠진 적도
지각한 적도 없었고요

00:15:30.012 --> 00:15:32.806 align:center
매주 토요일 아침 7시쯤

00:15:32.890 --> 00:15:35.351 align:center
제이나와 딘은
해변으로 조깅을 갔어요

00:15:36.518 --> 00:15:38.145 align:center
형사들은 혹시

00:15:38.228 --> 00:15:40.648 align:center
두 사람이 연인 관계는
아니었을까 의심했죠

00:15:41.398 --> 00:15:45.527 align:center
제이나는 겉으로 보이는
이미지를 바꾸기 시작했어요

00:15:46.153 --> 00:15:48.489 align:center
치아 교정까지 했죠

00:15:49.573 --> 00:15:51.075 align:center
체중도 줄였어요

00:15:52.493 --> 00:15:56.830 align:center
제이나는 한동안 친구 코니와

00:15:56.914 --> 00:15:59.249 align:center
딘에게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는데

00:16:00.084 --> 00:16:03.796 align:center
코니는 딘과 제이나 사이에

00:16:03.879 --> 00:16:06.799 align:center
성적 긴장감 같은 건
없었다고 했어요

00:16:06.882 --> 00:16:08.842 align:center
단순히 트레이너와
고객 사이였다고요

00:16:09.343 --> 00:16:13.222 align:center
제이나는 운동에만 몰두했죠

00:16:13.847 --> 00:16:18.477 align:center
우리는 딘을 신문하고
알리바이를 확인한 끝에

00:16:18.978 --> 00:16:21.230 align:center
용의선상에서 제외했습니다

00:16:21.772 --> 00:16:25.943 align:center
딘과 제이나는
아무 사이도 아니었어요

00:16:29.446 --> 00:16:32.408 align:center
제가 아는 제이나는

00:16:32.491 --> 00:16:34.994 align:center
다른 연인과 떠났을 리가 없어요

00:16:35.828 --> 00:16:39.331 align:center
제이나가 스스로
사라질 리가 없었죠

00:16:39.415 --> 00:16:42.042 align:center
분명히 무슨 일이 생겼던 거예요

00:16:42.126 --> 00:16:44.336 align:center
“8월 17일 금요일
니니와 콘서트에 감”

00:16:44.420 --> 00:16:47.381 align:center
딘은 제이나가 토요일 아침 7시에

00:16:47.464 --> 00:16:50.009 align:center
운동을 빠졌다고 했어요

00:16:50.092 --> 00:16:52.302 align:center
집 전화로 전화했는데 안 받았고

00:16:52.386 --> 00:16:54.555 align:center
휴대폰으로 전화해도 안 받았죠

00:16:54.638 --> 00:16:56.890 align:center
딘은 제이나가 운동을 빠져서
많이 놀랐어요

00:16:59.143 --> 00:17:02.354 align:center
제이나는 토요일 오후 2시에

00:17:02.438 --> 00:17:05.441 align:center
니니와 마사지 예약도 있었어요

00:17:07.484 --> 00:17:09.737 align:center
니니는 제이나가 안 왔다고 했어요

00:17:13.240 --> 00:17:15.951 align:center
니니가 주말에 연락을 해봤지만

00:17:16.744 --> 00:17:17.953 align:center
받지 않았고요

00:17:18.454 --> 00:17:21.498 align:center
니니는 브루스의 음성 사서함에도
전화를 걸었어요

00:17:21.582 --> 00:17:25.377 align:center
두 사람 다 답이 없었죠

00:17:25.461 --> 00:17:27.963 align:center
확실한 위험 신호였어요

00:17:29.006 --> 00:17:33.552 align:center
제이나가 왜 연락을 안 받았는지
브루스에게 물어봤더니

00:17:34.053 --> 00:17:38.265 align:center
주말에 다른 건 아무것도
신경 쓰고 싶지 않았다고 했어요

00:17:39.349 --> 00:17:41.935 align:center
전문 부동산 중개인들인데

00:17:42.019 --> 00:17:46.857 align:center
전화를 안 받다니
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

00:17:46.940 --> 00:17:50.861 align:center
“2001년 8월 25일
제이나 실종 5일째”

00:17:53.322 --> 00:17:57.826 align:center
이런 실종 사건을 조사할 때는
최대한 정보를 모아야 해요

00:17:57.910 --> 00:18:00.329 align:center
가정부들은 많은 정보를
줄 수 있죠

00:18:01.121 --> 00:18:05.751 align:center
집 안에서 어떤 일이 있는지 보는
조용한 관찰자예요

00:18:06.543 --> 00:18:09.338 align:center
가정부와 얘기해 봤어요

00:18:09.421 --> 00:18:10.756 align:center
콘수엘로라는 여자였죠

00:18:10.839 --> 00:18:14.510 align:center
콘수엘로는 화요일마다

00:18:14.593 --> 00:18:18.847 align:center
안방의 침구를 갈았다고 해요

00:18:19.640 --> 00:18:22.935 align:center
실종 일주일 전에도
침구를 정리했고

00:18:23.018 --> 00:18:26.188 align:center
흰색과 검은색에
필기체로 뭔가 적힌 침구였대요

00:18:27.731 --> 00:18:30.275 align:center
예쁜 단어가 적힌 시트였어요

00:18:30.984 --> 00:18:33.821 align:center
행복, 사랑 같은 것들요

00:18:34.446 --> 00:18:37.741 align:center
하지만 21일 화요일에

00:18:37.825 --> 00:18:41.703 align:center
침대를 보니 다른 시트였어요

00:18:41.787 --> 00:18:44.164 align:center
“8월 14일 화요일
콘수엘로가 침대 시트 바꿈”

00:18:44.248 --> 00:18:46.750 align:center
“8월 20일 월요일
브루스가 제이나 실종 신고”

00:18:46.834 --> 00:18:49.211 align:center
“8월 21일 화요일
다른 침대 시트”

00:18:51.797 --> 00:18:55.759 align:center
콘수엘로가 지난 화요일에 씌운
시트는 없어지고

00:18:56.343 --> 00:19:01.682 align:center
침대 위에는 풀사이즈의
플랫 시트만 있었어요

00:19:01.765 --> 00:19:04.101 align:center
침대는 퀸사이즈였죠

00:19:05.602 --> 00:19:08.147 align:center
그 집에서 9년을 일했는데

00:19:08.230 --> 00:19:10.065 align:center
두 사람이 시트를 바꾼 적은
한 번도 없었어요

00:19:10.149 --> 00:19:14.778 align:center
화요일마다 제가 바꿨죠

00:19:14.862 --> 00:19:16.321 align:center
둘은 손 안 댔어요

00:19:17.531 --> 00:19:21.785 align:center
그 시트는 집 안 어디에도
없었다고 해요

00:19:21.869 --> 00:19:25.205 align:center
세탁기나 다른 방에도 없어서

00:19:25.289 --> 00:19:27.499 align:center
콘수엘로는 걱정했죠

00:19:28.292 --> 00:19:31.962 align:center
욕실에서 수건도 하나 없어졌고

00:19:32.462 --> 00:19:35.215 align:center
베개도 하나가 없어졌어요

00:19:35.799 --> 00:19:37.384 align:center
정말 이상한 일이었죠

00:19:38.385 --> 00:19:42.389 align:center
제이나에게 전화하던
의문의 남자에게

00:19:42.472 --> 00:19:46.226 align:center
침대에서 납치된 건 아닌가
하기도 했는데

00:19:47.269 --> 00:19:50.647 align:center
브루스 말로는
강제 침입의 흔적은 없었다고 해요

00:19:50.731 --> 00:19:53.525 align:center
문은 다 잠겨있었고
경보 장치가 켜져 있었죠

00:19:53.609 --> 00:19:55.360 align:center
집 안은 안전해 보였어요

00:19:56.195 --> 00:20:00.574 align:center
제이나의 지인이나
제이나를 아는 사람이었을 거예요

00:20:00.657 --> 00:20:02.910 align:center
제이나의 동선을 알고 있었고

00:20:02.993 --> 00:20:05.204 align:center
브루스가 출근한 것도
알았으니까요

00:20:08.290 --> 00:20:12.544 align:center
“2001년 8월 27일
제이나 실종 7일째”

00:20:14.463 --> 00:20:17.299 align:center
제이나의 실종에 관한
단서가 없었어요

00:20:18.884 --> 00:20:21.470 align:center
그러다가 8월 27일에

00:20:21.553 --> 00:20:26.183 align:center
우리는 제이나의 1996년형
패스파인더가

00:20:26.266 --> 00:20:28.769 align:center
시그널힐 쪽에서 발견됐다는
전화를 받았어요

00:20:28.852 --> 00:20:31.688 align:center
이 사건에 아주 중요한 단서였죠

00:20:35.192 --> 00:20:39.279 align:center
제이나의 차를 처음 확인했을 때

00:20:39.363 --> 00:20:42.658 align:center
핸드백, 총, 휴대폰은 없었어요

00:20:44.243 --> 00:20:47.955 align:center
하지만 그 차의 트렁크에서

00:20:48.455 --> 00:20:50.749 align:center
깃털을 하나 찾았어요

00:20:54.378 --> 00:20:57.005 align:center
트렁크의 깃털은

00:20:57.089 --> 00:21:01.760 align:center
침대에서 없어진 베개와 연결돼
아주 중요했어요

00:21:02.594 --> 00:21:06.390 align:center
그리고 큰 핏자국도 나왔어요

00:21:08.058 --> 00:21:10.310 align:center
실종 사건을 수사할 때

00:21:10.394 --> 00:21:14.273 align:center
많은 양의 피가 발견되면

00:21:14.356 --> 00:21:19.486 align:center
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알게 돼요

00:21:22.197 --> 00:21:25.534 align:center
제이나는 아주 다정하고
좋은 사람이에요

00:21:26.159 --> 00:21:29.997 align:center
누가 이런 짓을 할 이유가
전혀 없어요

00:21:30.080 --> 00:21:33.041 align:center
살아 있는 채로 발견될
가능성은 작지만

00:21:33.542 --> 00:21:36.128 align:center
전 어떤 소식도
들을 준비가 돼 있어요

00:21:36.211 --> 00:21:38.297 align:center
알고 마음을 정리하고 싶어요

00:21:39.047 --> 00:21:40.632 align:center
이제 제이나를 찾아야 해요

00:21:40.716 --> 00:21:44.011 align:center
제이나의 시신은
어디 있는 걸까요?

00:21:44.094 --> 00:21:48.015 align:center
“2001년 8월 31일
제이나 실종 11일째”

00:21:54.604 --> 00:21:58.025 align:center
140명 정도의 수색 팀을 꾸려서

00:21:58.859 --> 00:22:00.694 align:center
석유 채굴장을 수색했어요

00:22:01.945 --> 00:22:03.739 align:center
뭔가를 발견하면

00:22:03.822 --> 00:22:06.575 align:center
물러서서 아무것도 만지지 마세요

00:22:07.159 --> 00:22:12.247 align:center
제이나의 차는 시그널힐의
유정 옆에서 발견됐어요

00:22:13.623 --> 00:22:19.046 align:center
그 넓은 부지에는
석유를 찾으려고 팠던

00:22:19.129 --> 00:22:21.757 align:center
거대하고 깊은 구멍이 많았어요

00:22:25.093 --> 00:22:29.097 align:center
한참을 수색했지만
아무것도 못 찾았어요

00:22:32.476 --> 00:22:37.022 align:center
가족에게 답을 찾아주지 못해
정말 안타까웠죠

00:22:37.981 --> 00:22:40.317 align:center
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어요

00:22:43.987 --> 00:22:45.697 align:center
우린 강력반 형사들인데

00:22:45.781 --> 00:22:49.076 align:center
아직 시신을 찾지 못했어요

00:22:49.576 --> 00:22:51.703 align:center
시신이 없는 사건은

00:22:51.787 --> 00:22:54.664 align:center
캘리포니아주에서
입증하기가 아주 어려워요

00:22:58.752 --> 00:23:02.672 align:center
“2001년 9월 5일
제이나 실종 16일째”

00:23:04.174 --> 00:23:07.636 align:center
피해자 자택에 대한
수색 영장을 추가로 확보해

00:23:08.345 --> 00:23:11.390 align:center
루미놀 검사를 했어요

00:23:15.769 --> 00:23:19.606 align:center
안방의 침대 옆 카펫에서

00:23:19.689 --> 00:23:21.400 align:center
피 한 방울이 발견됐어요

00:23:21.900 --> 00:23:25.946 align:center
우리는 제이나의 빗에서
제이나의 DNA 샘플을 찾았죠

00:23:26.947 --> 00:23:31.660 align:center
침실과 제이나의 차에서
발견된 혈흔은

00:23:32.160 --> 00:23:36.915 align:center
제이나의 DNA와 일치했어요

00:23:39.501 --> 00:23:41.962 align:center
아직 증거를 모으는 중이지만

00:23:42.462 --> 00:23:46.299 align:center
차 트렁크에서 나온
피의 양을 보면

00:23:46.383 --> 00:23:49.302 align:center
제이나는 살해됐고

00:23:49.386 --> 00:23:52.389 align:center
시신이 차에 실렸던 걸로 보이고

00:23:52.472 --> 00:23:57.436 align:center
심각한 실종에서 살인 사건으로
분류할 수 있을 것 같아요

00:23:59.771 --> 00:24:03.817 align:center
지금까지의 수사 결과
제이나에게 접근할 수 있었던 건

00:24:03.900 --> 00:24:06.153 align:center
남편 브루스뿐이었어요

00:24:07.362 --> 00:24:09.906 align:center
제이나가 살아 있는 모습을
마지막으로 본 게 브루스였고

00:24:09.990 --> 00:24:11.491 align:center
브루스의 알리바이는

00:24:11.575 --> 00:24:13.785 align:center
제이나와 주말 내내
단둘이 있었다는 것뿐이었죠

00:24:13.869 --> 00:24:17.205 align:center
그래서 남편인 브루스에게
집중하기 시작했어요

00:24:19.499 --> 00:24:21.084 align:center
브루스는 형사들에게

00:24:21.668 --> 00:24:27.048 align:center
제이나가 토요일, 일요일
월요일 아침까지

00:24:27.132 --> 00:24:30.135 align:center
주말 내내 살아 있었다고 했어요

00:24:31.136 --> 00:24:35.557 align:center
그래서 브루스한테 거짓말
탐지기를 해보겠냐고 물었죠

00:24:35.640 --> 00:24:38.226 align:center
그냥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다고요

00:24:38.727 --> 00:24:40.604 align:center
브루스는 괜찮다고 했어요

00:24:41.855 --> 00:24:46.568 align:center
브루스는 수사관들에게
질문을 미리 볼 수 있냐고 했지만

00:24:47.068 --> 00:24:50.238 align:center
우리는 질문을
미리 알려주지 않습니다

00:24:50.906 --> 00:24:53.700 align:center
브루스는 법조계와 경찰 쪽의

00:24:53.783 --> 00:24:56.953 align:center
여러 친구에게
조언을 많이 받았어요

00:24:57.037 --> 00:25:00.081 align:center
수사관들이
얼마나 교묘한 질문을 하는지

00:25:00.165 --> 00:25:02.584 align:center
온갖 끔찍한 이야기를 들었죠

00:25:02.667 --> 00:25:03.835 align:center
브루스의 변호사는

00:25:03.919 --> 00:25:07.714 align:center
거짓말 탐지기 검사를
하지 말라고 조언했어요

00:25:10.800 --> 00:25:13.345 align:center
브루스는 뭐든 하려고 난리였어요

00:25:13.428 --> 00:25:16.264 align:center
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었죠

00:25:16.348 --> 00:25:18.725 align:center
아내를 되찾기 위해
뭐든 할 거예요

00:25:18.808 --> 00:25:23.855 align:center
여러 방송국에 전화해서
호소도 했어요

00:25:24.981 --> 00:25:26.483 align:center
제 이름은 브루스 코클리치입니다

00:25:26.566 --> 00:25:29.319 align:center
저는 11년을 함께한
제 아내를 찾고 있어요

00:25:29.402 --> 00:25:33.490 align:center
사례금으로
10만 달러를 드리겠습니다

00:25:33.573 --> 00:25:35.700 align:center
사례금 10만 달러는
아직 유효합니다

00:25:35.784 --> 00:25:37.827 align:center
아내를 되찾고 싶어요

00:25:38.328 --> 00:25:41.373 align:center
아내를 되찾기 위해서라면
뭐든 할 거예요

00:25:47.003 --> 00:25:49.839 align:center
브루스는 TV 인터뷰도 했어요

00:25:50.674 --> 00:25:53.093 align:center
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

00:25:53.176 --> 00:25:57.889 align:center
인터뷰를 본 여성 몇 명이
보안관국에 연락했어요

00:26:01.309 --> 00:26:07.357 align:center
브루스가 데이트 신청을
했다고 하더군요

00:26:07.440 --> 00:26:09.401 align:center
은행에서 일하던 한 여성은

00:26:09.484 --> 00:26:11.403 align:center
브루스가 와서

00:26:11.486 --> 00:26:14.197 align:center
저녁을 같이 먹자고 했는데

00:26:15.198 --> 00:26:16.449 align:center
별생각 안 했다가

00:26:16.533 --> 00:26:20.662 align:center
그의 아내가 실종됐다는
TV 인터뷰를 본 거예요

00:26:22.581 --> 00:26:25.375 align:center
또 에스크로 사무실에서
일하던 여자가 있었는데

00:26:25.458 --> 00:26:27.502 align:center
그와 엮이고 싶지 않아 했죠

00:26:28.003 --> 00:26:30.213 align:center
게다가 한 이웃도

00:26:30.297 --> 00:26:32.799 align:center
차 앞 유리에서 쪽지를 찾았어요

00:26:32.882 --> 00:26:34.718 align:center
브루스 코클리치가
썼다고 적혀 있고

00:26:34.801 --> 00:26:38.346 align:center
당신 손녀가 자기랑 데이트
할 건지 물었대요

00:26:39.014 --> 00:26:40.557 align:center
이웃은 이상하다고 생각했죠

00:26:40.640 --> 00:26:44.352 align:center
‘왜 내 손녀를 만나고 싶다는
쪽지를 썼을까?’

00:26:46.896 --> 00:26:50.317 align:center
제이나가 실종되기 직전과 직후

00:26:50.400 --> 00:26:53.445 align:center
브루스는 여자들에게
데이트를 신청했지만

00:26:53.528 --> 00:26:55.322 align:center
브루스가 이상해서
다들 거절했어요

00:26:58.658 --> 00:27:01.328 align:center
브루스는 TV 인터뷰에서
실종된 아내가 너무 그립고

00:27:01.411 --> 00:27:05.415 align:center
되찾기 위해 뭐든 하겠다고 하면서

00:27:05.498 --> 00:27:08.877 align:center
다른 여자들을 만나려고 했어요

00:27:08.960 --> 00:27:10.503 align:center
어떻게 된 걸까요?

00:27:12.047 --> 00:27:14.924 align:center
슬퍼하는 배우자가 아니었어요

00:27:15.800 --> 00:27:16.801 align:center
수상했죠

00:27:17.802 --> 00:27:21.598 align:center
점점 더 걱정됐어요

00:27:25.727 --> 00:27:28.438 align:center
수사관들이 더 조사를 할수록

00:27:28.521 --> 00:27:32.525 align:center
제이나의 친구와 친척들에게서

00:27:33.818 --> 00:27:36.696 align:center
제이나가 행복하지 않았다는
이야기를 듣게 됐어요

00:27:37.864 --> 00:27:42.202 align:center
제이나는 제게
아이를 입양할 거라고 했어요

00:27:42.786 --> 00:27:45.664 align:center
가족을 간절히 원했거든요

00:27:46.498 --> 00:27:48.833 align:center
둘이 이미 서류를 작성했다고 했고

00:27:48.917 --> 00:27:51.044 align:center
우린 함께 신나 했어요

00:27:52.295 --> 00:27:55.048 align:center
제이나가 사라지기 한 달 전쯤

00:27:55.840 --> 00:27:59.344 align:center
우리 집에 저녁을 먹으러 왔는데

00:28:00.136 --> 00:28:04.057 align:center
입양 절차는 잘돼 가냐고 물었더니

00:28:04.140 --> 00:28:08.603 align:center
입양은 안 할 거라고 하더군요

00:28:10.689 --> 00:28:15.860 align:center
이제 와서 생각하니
둘이 뭔가 문제가 있었나 싶어요

00:28:16.778 --> 00:28:20.573 align:center
브루스가 아이를 입양하는 건
상상이 안 됐거든요

00:28:21.449 --> 00:28:23.952 align:center
제이나가 엄마가 되면

00:28:24.035 --> 00:28:27.789 align:center
확실히 사업에서는
좀 물러나야 했을 테니까요

00:28:30.417 --> 00:28:37.173 align:center
제이나는 항상 돈을 더 벌고
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

00:28:37.257 --> 00:28:39.884 align:center
남편의 지배적인 태도에
지쳤던 걸까요?

00:28:41.469 --> 00:28:43.138 align:center
브루스에겐
통제가 매우 중요했어요

00:28:43.221 --> 00:28:45.890 align:center
사업을 자기가 통제해야 했죠

00:28:45.974 --> 00:28:48.643 align:center
대인 관계도요

00:28:49.269 --> 00:28:50.520 align:center
원래 그랬어요

00:28:53.189 --> 00:28:58.194 align:center
우리는 브루스가 오래전부터

00:28:58.278 --> 00:29:02.782 align:center
여자들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고
무례한 말을 하고

00:29:02.866 --> 00:29:04.743 align:center
붙잡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는 걸
알게 됐어요

00:29:05.827 --> 00:29:08.204 align:center
그런 건 물론 결혼에 문제가 되죠

00:29:08.705 --> 00:29:12.041 align:center
브루스는 결혼한 상태에서
여자들과 자고 다녔어요

00:29:12.625 --> 00:29:14.335 align:center
제이나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죠

00:29:16.546 --> 00:29:19.007 align:center
제이나가 무슨 생각을
했는지는 모르지만

00:29:19.090 --> 00:29:22.677 align:center
나아지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

00:29:22.761 --> 00:29:25.054 align:center
독립성을 키워서

00:29:25.138 --> 00:29:27.432 align:center
원한다면 혼자서도
외출할 수 있도록요

00:29:28.016 --> 00:29:30.852 align:center
제이나는 새로운 삶과
변화를 찾고 있었어요

00:29:32.520 --> 00:29:36.649 align:center
제이나가 이혼하겠다고
협박했을 수도 있어요

00:29:40.904 --> 00:29:45.408 align:center
제이나가 둘이 원하는 게 다르니까
헤어지자고 했다면

00:29:45.492 --> 00:29:49.454 align:center
브루스는 그걸
잘 받아들이지 못했을 거예요

00:29:50.288 --> 00:29:53.792 align:center
브루스는 야망이 크고
돈과 목표를 중요시했어요

00:29:54.334 --> 00:29:57.837 align:center
두 사람이 이혼하면
모든 걸 반으로 나눠야 했겠죠

00:29:59.798 --> 00:30:03.635 align:center
브루스가 돈 때문에
제이나를 죽였다고 생각해요

00:30:04.844 --> 00:30:07.680 align:center
주기 싫었던 거예요

00:30:09.098 --> 00:30:14.062 align:center
두 사람은 100만 달러짜리
생명 보험에 가입돼 있었어요

00:30:14.729 --> 00:30:17.982 align:center
금전적 이유로 살해됐을
가능성이 높습니다

00:30:20.109 --> 00:30:23.780 align:center
당시에 이웃 몇 명과
얘기를 나눴는데

00:30:24.531 --> 00:30:26.825 align:center
토요일 이른 아침에

00:30:26.908 --> 00:30:29.661 align:center
남녀가 싸우는 소리를
들었다고 했고

00:30:29.744 --> 00:30:33.915 align:center
무거운 가구 옮기는 소리를
들었다고도 했어요

00:30:33.998 --> 00:30:38.795 align:center
점차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했죠

00:30:43.716 --> 00:30:47.595 align:center
“2001년 10월
제이나 실종 2개월째”

00:30:52.308 --> 00:30:55.353 align:center
한 목격자 신고가 들어왔는데

00:30:55.436 --> 00:30:58.022 align:center
시그널힐 캘리포니아가에서

00:30:58.106 --> 00:31:01.860 align:center
흰색 패스파인더가
주차된 걸 봤지만

00:31:03.027 --> 00:31:05.613 align:center
제이나의 차였는지는
확실히 모르겠다고 했어요

00:31:06.406 --> 00:31:09.284 align:center
한 목격자가
실종 신고 전 일요일에

00:31:09.367 --> 00:31:12.704 align:center
주차되어 있는 차를 봤다고 했어요

00:31:14.205 --> 00:31:17.876 align:center
흰 와이셔츠를 입은 백인이

00:31:17.959 --> 00:31:20.003 align:center
골목에 앉아 있는데

00:31:20.086 --> 00:31:22.380 align:center
의심스러워 보였다고 했어요

00:31:24.257 --> 00:31:27.135 align:center
보안관국은 브루스였을지도
모른다고 생각했죠

00:31:30.263 --> 00:31:34.726 align:center
우리는 각각 6명의 사진이 섞인
폴더 3개를 준비했어요

00:31:36.853 --> 00:31:41.566 align:center
각 폴더에는 브루스와
개인 트레이너 딘

00:31:41.649 --> 00:31:45.361 align:center
사업 파트너 크리스 보토산의
사진이 섞여 있었죠

00:31:46.321 --> 00:31:49.240 align:center
목격자는 세 폴더를 모두 보고

00:31:49.324 --> 00:31:50.491 align:center
차에 있던 사람으로

00:31:50.575 --> 00:31:54.579 align:center
브루스를 지목했어요

00:31:55.872 --> 00:32:00.543 align:center
일요일에 아내와
집에 있었다는 진술과 달리

00:32:01.210 --> 00:32:04.047 align:center
브루스가 그 일대에 있었던 거죠

00:32:08.676 --> 00:32:12.805 align:center
브루스는 아내의 실종에
다른 용의자를 만들려고 했어요

00:32:12.889 --> 00:32:16.017 align:center
일부러 아내의 차를 끌고 가서

00:32:17.477 --> 00:32:20.939 align:center
아주 가난한 동네에 두고

00:32:21.022 --> 00:32:24.776 align:center
열쇠를 꽂고 창문을 내려둔 거예요

00:32:26.694 --> 00:32:29.113 align:center
누군가가 가져가길 바라면서요

00:32:29.197 --> 00:32:34.077 align:center
다른 사람이 제이나를 납치하거나
차를 갈취한 것처럼 보이도록요

00:32:35.578 --> 00:32:38.998 align:center
시그널힐은 롱비치 북쪽에 있어요

00:32:39.082 --> 00:32:42.502 align:center
코클리치 부부는 그 지역에 아파트
단지를 몇 개 갖고 있었어요

00:32:43.002 --> 00:32:49.592 align:center
시그널힐 주민들에게
정보를 얻었는데

00:32:50.093 --> 00:32:53.054 align:center
동네 애들이 제이나의 차를 타고

00:32:53.137 --> 00:32:55.682 align:center
동네에서 몇 번 몰고 다니다가

00:32:55.765 --> 00:32:57.350 align:center
차고에 주차하는 걸 봤다고 해요

00:32:57.850 --> 00:33:01.020 align:center
우리뿐만이 아니라

00:33:01.104 --> 00:33:04.399 align:center
제이나의 가족과 친구들도

00:33:04.482 --> 00:33:08.945 align:center
브루스를 의심하게 됐죠

00:33:12.448 --> 00:33:13.825 align:center
저는 브루스를 믿었고

00:33:13.908 --> 00:33:17.078 align:center
지금까지 브루스의 말을
믿지 않을 이유는 없었어요

00:33:17.161 --> 00:33:18.579 align:center
“데이비드 티치널
브루스의 의붓형제”

00:33:18.663 --> 00:33:23.710 align:center
이젠 잘못된 사람을 신뢰한 건
아닌지 다시 봐야 해요

00:33:24.669 --> 00:33:29.882 align:center
브루스가 말해주지 않은 일이
많은 건 아닌지…

00:33:32.760 --> 00:33:37.557 align:center
존재하는지 몰랐고
가능한지 몰랐던

00:33:37.640 --> 00:33:39.642 align:center
면이 있었던 건 아닌지요

00:33:50.069 --> 00:33:55.158 align:center
우리는 8월 18일과 19일의
타임라인을 짰어요

00:33:56.868 --> 00:34:02.081 align:center
브루스 말로는 12시 30분쯤
제이나가 콘서트에서 돌아왔고

00:34:03.332 --> 00:34:04.876 align:center
토요일 이른 아침에

00:34:04.959 --> 00:34:09.672 align:center
건너편의 이웃들은
남녀가 싸우는 소리를 들었어요

00:34:11.591 --> 00:34:17.430 align:center
형사들이 브루스에게 주말 내내
어디 있었냐고 물었을 때

00:34:18.264 --> 00:34:22.769 align:center
브루스는 토요일에는
둘이 책과 TV를 봤고

00:34:24.103 --> 00:34:28.483 align:center
일요일에는 산책하며
동네 사람들과 얘기했다고 했어요

00:34:29.150 --> 00:34:31.944 align:center
형사들이 그 이웃들에게
물어봤을 때

00:34:32.028 --> 00:34:33.905 align:center
이웃들은 둘을 못 봤다고 했죠

00:34:36.074 --> 00:34:38.034 align:center
브루스는 자꾸 다시 물었어요

00:34:38.117 --> 00:34:42.038 align:center
일요일에 얘기했던 거
기억 안 나냐고요

00:34:42.121 --> 00:34:44.665 align:center
이웃들은 기억이 없다고 했죠

00:34:44.749 --> 00:34:48.044 align:center
브루스가 한 말은
전혀 입증할 수 없었어요

00:34:48.544 --> 00:34:50.838 align:center
브루스는 이웃이 무슨 옷을
입었는지도 기억 못 했죠

00:34:51.339 --> 00:34:54.133 align:center
브루스 코클리치는
누군가가 제이나를 노린다는

00:34:54.217 --> 00:34:57.303 align:center
생각을 심고 있었어요

00:34:58.012 --> 00:35:01.516 align:center
브루스는 처음부터
수사를 좌지우지했어요

00:35:02.016 --> 00:35:05.478 align:center
차량 갈취, 납치라고 했고

00:35:05.561 --> 00:35:09.148 align:center
음성 메시지를 남긴 남자라고 했죠

00:35:09.857 --> 00:35:13.069 align:center
다 조사를 해봐야 했고
모두 조사해 본 끝에

00:35:13.569 --> 00:35:15.863 align:center
가능성에서 제외됐어요

00:35:18.449 --> 00:35:21.577 align:center
브루스에겐 동기가 있었어요
유일한 용의자죠

00:35:27.792 --> 00:35:31.295 align:center
브루스는 제이나의 죽음으로
얻을 게 아주 많았어요

00:35:32.171 --> 00:35:35.716 align:center
생명 보험금 백만 달러에

00:35:35.800 --> 00:35:37.051 align:center
모든 부동산과

00:35:37.135 --> 00:35:40.138 align:center
골프 코스에 있는
아름다운 집까지요

00:35:42.306 --> 00:35:45.768 align:center
이혼을 피할 수만 있다면
전부 브루스 차지였죠

00:35:46.602 --> 00:35:48.813 align:center
경찰이 당신을
용의자로 간주하나요?

00:35:48.896 --> 00:35:50.231 align:center
제가 알기론 아니에요

00:35:50.314 --> 00:35:52.942 align:center
저는 아내를 되찾기 위해
모든 걸 하고 있어요

00:35:55.027 --> 00:35:58.114 align:center
브루스는 애도하는 모습을
전혀 보이지 않았어요

00:35:58.197 --> 00:36:02.076 align:center
아내가 실종됐는데
다른 여자들을 만나서

00:36:02.160 --> 00:36:04.787 align:center
성적인 관계를 맺으려 했죠

00:36:05.580 --> 00:36:08.374 align:center
브루스는 싱글이
되고 싶었던 것 같아요

00:36:08.457 --> 00:36:14.380 align:center
돈과 부동산을 가진
부동산 거물이 되고 싶었는데

00:36:14.881 --> 00:36:16.674 align:center
제이나가 방해가 됐던 거예요

00:36:17.258 --> 00:36:21.137 align:center
그래서 자기 아내를 살해해
없앨 계획을 세웠죠

00:36:25.975 --> 00:36:31.522 align:center
브루스가 토요일 아침 일찍
아내를 죽인 것 같아요

00:36:34.317 --> 00:36:40.740 align:center
침대 시트와 베갯잇, 수건으로
시신을 감싸서

00:36:40.823 --> 00:36:43.784 align:center
당시에는 차고에 있었던
패스파인더의 트렁크로

00:36:43.868 --> 00:36:46.037 align:center
시신을 옮긴 거죠

00:36:47.413 --> 00:36:51.459 align:center
패스파인더의 트렁크에서
발견된 피의 양을 생각하면

00:36:52.210 --> 00:36:53.461 align:center
‘퍼지’였을 수 있어요

00:36:57.006 --> 00:37:01.260 align:center
시체가 부패하기 시작하면서
체액이 나오는 거죠

00:37:01.802 --> 00:37:03.137 align:center
그러니까

00:37:03.221 --> 00:37:06.599 align:center
토요일, 일요일 동안
시신을 차에 둔 것 같아요

00:37:06.682 --> 00:37:08.726 align:center
“레이크우드
코클리치 저택”

00:37:08.809 --> 00:37:10.394 align:center
그리고 옮겨서

00:37:10.895 --> 00:37:14.732 align:center
저택과 시그널힐 사이의
어딘가에 버린 건 아닐까 싶어요

00:37:14.815 --> 00:37:16.025 align:center
“제이나 차량 발견 - 시그널힐”

00:37:16.108 --> 00:37:21.989 align:center
일요일 밤 그 차를 탄 브루스가
시그널힐에서

00:37:22.073 --> 00:37:23.866 align:center
목격됐으니까요

00:37:26.118 --> 00:37:30.373 align:center
그 후 레이크우드의 집까지
6km를 걸어간 거예요

00:37:30.831 --> 00:37:33.417 align:center
“레이크우드
코클리치 저택”

00:37:33.501 --> 00:37:39.131 align:center
수사 팀 전체가 다른 가능성을
훌륭하게 제거해 냈어요

00:37:40.925 --> 00:37:43.177 align:center
모든 증거가
브루스 코클리치를 향했죠

00:37:46.681 --> 00:37:51.477 align:center
혐의를 입증할 만한
중요한 증거가 많아서

00:37:53.187 --> 00:37:57.692 align:center
검찰이 체포 영장을 청구했어요

00:37:57.775 --> 00:38:00.778 align:center
“사라진 아내 살해 혐의로 체포”

00:38:05.116 --> 00:38:08.160 align:center
“2002년 1월 30일
제이나 실종 4개월째”

00:38:09.245 --> 00:38:12.123 align:center
브루스가 제이나 살해 혐의로
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

00:38:12.206 --> 00:38:17.086 align:center
저와 제 아내는 드디어
퍼즐이 맞춰진 느낌이었고

00:38:17.169 --> 00:38:22.633 align:center
브루스가 한 일이라는 생각에
슬펐습니다

00:38:23.551 --> 00:38:27.513 align:center
브루스가 무죄가 아니라는
정황 증거가 많았어요

00:38:28.556 --> 00:38:29.890 align:center
정말 잘됐다고 생각했어요

00:38:29.974 --> 00:38:34.395 align:center
브루스가 재판 때까지
감옥에 있게 돼서요

00:38:34.478 --> 00:38:35.813 align:center
근데 아니었어요

00:38:36.439 --> 00:38:40.026 align:center
보석금 백만 달러를 내고 풀려났죠

00:38:40.860 --> 00:38:45.698 align:center
전 제 아내를 사랑해요
아내를 찾길 바랍니다

00:38:46.324 --> 00:38:49.618 align:center
저는 진심으로 죄가 없어요

00:38:58.085 --> 00:39:03.299 align:center
“2003년 2월 18일
재판 시작”

00:39:03.966 --> 00:39:07.595 align:center
거의 1년이 지나서야
재판을 받게 됐어요

00:39:09.096 --> 00:39:11.474 align:center
유죄 판결을 위해서는
브루스가 제이나를 죽여

00:39:11.557 --> 00:39:15.269 align:center
실종되게 했다는 걸 증명해야 했죠

00:39:16.062 --> 00:39:20.858 align:center
하지만 문제는 중요한 증거인
시신이 없다는 거였어요

00:39:20.941 --> 00:39:23.569 align:center
시신 수색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

00:39:25.029 --> 00:39:27.448 align:center
이 사건은 새로웠어요

00:39:27.531 --> 00:39:30.409 align:center
우리에겐 시신이 없는
첫 사건이었거든요

00:39:31.118 --> 00:39:35.331 align:center
그런 사건에서 유죄 판결을
받은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

00:39:36.415 --> 00:39:39.126 align:center
우리에겐 정황 증거밖에 없었어요

00:39:39.710 --> 00:39:45.633 align:center
검사가 합리적 의심의
여지가 없다고

00:39:46.175 --> 00:39:47.885 align:center
12명의 배심원을 설득해야 했죠

00:39:48.761 --> 00:39:52.390 align:center
시신이 없는 사건은
항상 의심이 남아서 문제예요

00:39:58.646 --> 00:40:02.441 align:center
제이나는 백만 달러짜리
생명 보험에 가입돼 있어서

00:40:02.525 --> 00:40:04.735 align:center
브루스가 보험금을
받을 수도 있었어요

00:40:04.819 --> 00:40:09.907 align:center
검찰은 금전적 동기가
있었다는 걸 증명해야 했어요

00:40:11.826 --> 00:40:14.453 align:center
검찰 측에는 제이나를 위해

00:40:14.537 --> 00:40:17.540 align:center
증언하고 싶어 하는
좋은 증인이 많았어요

00:40:18.958 --> 00:40:21.252 align:center
저는 꼭 증언해야 했어요

00:40:21.752 --> 00:40:24.088 align:center
그런 일을 당해서는 안 될

00:40:24.171 --> 00:40:25.673 align:center
정말 따뜻한 분이었어요

00:40:27.299 --> 00:40:31.595 align:center
브루스를 보니
전혀 긴장하지 않았더군요

00:40:32.847 --> 00:40:36.308 align:center
브루스가 증언하고 싶어 해서
좀 놀랐어요

00:40:36.809 --> 00:40:40.187 align:center
보통 피고인이 증인석에 서면

00:40:40.271 --> 00:40:43.607 align:center
본인에게 해가 될 경우가 많아요

00:40:44.483 --> 00:40:47.153 align:center
하지만 피고 측은 변론을 잘했어요

00:40:47.236 --> 00:40:49.238 align:center
두 사람 사이에는

00:40:49.321 --> 00:40:50.698 align:center
“헨리 살시도
변호인”

00:40:50.781 --> 00:40:54.618 align:center
그 어떤 개인적, 금전적
동기도 없었습니다

00:40:55.619 --> 00:40:59.206 align:center
브루스 코클리치는 아내와
좋은 관계였다고 증언했습니다

00:40:59.290 --> 00:41:02.751 align:center
그의 변호팀은
부부의 휴가 사진을 보여주고

00:41:02.835 --> 00:41:05.963 align:center
배심원단에게 두 사람이
결혼 생활 동안 주고받은

00:41:06.046 --> 00:41:08.674 align:center
생일과 기념일 카드도
제시했습니다

00:41:08.757 --> 00:41:12.052 align:center
브루스는 둘의 관계를
다르게 묘사했어요

00:41:12.136 --> 00:41:14.930 align:center
문제는 배심원단이
그걸 믿을까 하는 거였죠

00:41:17.057 --> 00:41:19.935 align:center
형사의 입장에서는

00:41:20.019 --> 00:41:22.980 align:center
내가 준비한 주장과 증거를
평가받고

00:41:23.063 --> 00:41:26.734 align:center
한 사람이라도
뭔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

00:41:26.817 --> 00:41:27.902 align:center
재판에서 지는 느낌이에요

00:41:31.155 --> 00:41:32.990 align:center
모든 증거가 제시된 후

00:41:33.073 --> 00:41:35.242 align:center
판사가 배심원단에게
평결 지침을 읽어줬고

00:41:35.326 --> 00:41:38.078 align:center
배심원단은 심의를 위해
배심원실로 갔어요

00:41:47.254 --> 00:41:49.507 align:center
평결 없이 하루가 지나고

00:41:49.590 --> 00:41:52.134 align:center
이틀, 사흘 자꾸 지났어요

00:41:55.012 --> 00:41:59.183 align:center
하루 이틀이 지나면 걱정돼요

00:41:59.266 --> 00:42:02.102 align:center
이 사건의 경우
배심원단은 6일간 심의했어요

00:42:05.481 --> 00:42:09.568 align:center
유죄가 7명, 무죄가 5명이었어요

00:42:10.152 --> 00:42:13.364 align:center
만장일치의 평결을 내리지 못했죠

00:42:13.447 --> 00:42:16.867 align:center
판사가 평결 불일치로
재판 무효를 선언했어요

00:42:17.952 --> 00:42:19.328 align:center
“물적 증거 부족으로
평결 불일치”

00:42:19.411 --> 00:42:20.663 align:center
받아들이기 힘들죠

00:42:20.746 --> 00:42:25.209 align:center
특히 우리 주장을 믿는 사람이
7명이나 있었으니까요

00:42:25.292 --> 00:42:27.795 align:center
브루스가 빠져나가다니
믿을 수가 없었어요

00:42:28.379 --> 00:42:30.839 align:center
제이나를 죽이고 그냥 풀려나다뇨

00:42:35.010 --> 00:42:37.930 align:center
검찰 측은 사건을 잘 검토한 후

00:42:38.013 --> 00:42:41.016 align:center
다시 해볼 수 있겠다고 판단했어요

00:42:41.600 --> 00:42:43.394 align:center
이번엔 다른 방법으로 접근했죠

00:42:43.477 --> 00:42:48.524 align:center
“2003년 10월
8개월 후”

00:42:48.607 --> 00:42:54.363 align:center
제가 모든 정황 증거를
슬라이드쇼로 보여주는

00:42:54.446 --> 00:42:59.243 align:center
시각적인 재판 자료를
준비하게 됐어요

00:42:59.326 --> 00:43:00.536 align:center
표도 넣고요

00:43:00.619 --> 00:43:02.621 align:center
“콘수엘로가 발견한
없어진 물건들”

00:43:03.372 --> 00:43:07.418 align:center
보험금을 위해서 제이나를
죽였다고 강조하지 않고

00:43:07.501 --> 00:43:10.588 align:center
타임라인에 집중하려고 했어요

00:43:12.298 --> 00:43:16.343 align:center
없어진 침대 시트와
도난당하게 둔 차량

00:43:17.052 --> 00:43:19.930 align:center
모든 게 브루스를
범인으로 가리켰어요

00:43:20.598 --> 00:43:23.601 align:center
“남편의 두 번째 공판
배심원 심의 시작”

00:43:23.684 --> 00:43:27.980 align:center
재판이 끝나고
배심원들이 심의를 시작했을 때

00:43:28.897 --> 00:43:30.149 align:center
느낌이 아주 좋았어요

00:43:33.444 --> 00:43:38.032 align:center
배심원단이 심의를 시작한 지
몇 시간밖에 안 됐을 때

00:43:38.824 --> 00:43:42.161 align:center
평결을 내렸다는 버저가 울렸어요

00:43:44.663 --> 00:43:48.459 align:center
배심원단이 나와서
평결을 낭독했고

00:43:49.084 --> 00:43:52.421 align:center
브루스 코클리치는
유죄 판결을 받았어요

00:43:52.504 --> 00:43:55.883 align:center
“코클리치 아내 살해 유죄 판결”

00:43:55.966 --> 00:43:58.552 align:center
거기 앉아서 울었던 기억이 나요

00:43:58.636 --> 00:44:01.305 align:center
모든 게 결실을 거뒀어요

00:44:03.432 --> 00:44:05.768 align:center
이제 제이나를 위한 추모식을
계획할 수 있어요

00:44:05.851 --> 00:44:06.852 align:center
“제이나의 어머니”

00:44:06.935 --> 00:44:12.024 align:center
그 애를 어떻게 한 건지
듣지 못해서 안타까워요

00:44:13.067 --> 00:44:15.527 align:center
가해자에게도 가족이 있고

00:44:15.611 --> 00:44:18.364 align:center
가해자 가족은
실망과 부끄러움을 느껴요

00:44:18.864 --> 00:44:21.659 align:center
제이나가 죽어야 할 이유는 없었죠

00:44:22.618 --> 00:44:25.996 align:center
시신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

00:44:26.080 --> 00:44:29.667 align:center
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해
더 슬픕니다

00:44:30.250 --> 00:44:31.335 align:center
“제이나의 새어머니”

00:44:31.418 --> 00:44:34.046 align:center
브루스, 자네는
자네를 사랑한 아내와

00:44:34.546 --> 00:44:38.425 align:center
제이나의 미래를 포함한
모든 걸 앗아갔어

00:44:39.385 --> 00:44:43.931 align:center
딸, 조카, 사촌을 앗아갔고

00:44:44.014 --> 00:44:49.770 align:center
제이나의 아버지가
살아갈 의지를 앗아갔지

00:44:51.897 --> 00:44:54.233 align:center
법에 따라 주립 교도소에서

00:44:54.316 --> 00:44:58.070 align:center
15년 형을 선고합니다

00:44:59.405 --> 00:45:03.075 align:center
판사가 브루스의 형량을 선고하자

00:45:03.158 --> 00:45:07.371 align:center
브루스는 돌아서 저를 보고
걱정 말라고 자긴 괜찮을 거랬어요

00:45:07.454 --> 00:45:09.873 align:center
그리고 수갑을 차고 연행됐죠

00:45:12.668 --> 00:45:15.879 align:center
브루스는 이기적인 조종자였고

00:45:15.963 --> 00:45:19.508 align:center
좋은 사람처럼 보여
빠져나가려고 했지만

00:45:19.591 --> 00:45:21.301 align:center
실패했어요

00:45:24.471 --> 00:45:29.059 align:center
브루스는 집요한 강력반
형사들을 능가할 수 없었어요

00:45:29.143 --> 00:45:32.146 align:center
강력반에서 일하는 사람들은
모두 자부심이 있어요

00:45:32.229 --> 00:45:35.816 align:center
사건을 맡으면 포기하지 않고
해결해 내죠

00:45:37.901 --> 00:45:40.446 align:center
브루스와 아직 대화는 하지만

00:45:40.529 --> 00:45:44.032 align:center
브루스나 브루스의 상황에 대해
연민을 느끼진 않아요

00:45:44.533 --> 00:45:47.661 align:center
하지만 이미 벌을 받고 있는데
제가 더 벌줄 수는 없죠

00:45:49.788 --> 00:45:53.792 align:center
제이나와 제이나의 부모님이
정말 안됐어요

00:45:53.876 --> 00:45:56.003 align:center
딸이 어떻게 된 건지 모르다니

00:45:56.086 --> 00:45:58.589 align:center
정말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에요

00:46:05.053 --> 00:46:07.723 align:center
전 매일 제이나가 그리워요

00:46:08.307 --> 00:46:09.641 align:center
아직도 마음 아파요

00:46:12.186 --> 00:46:14.146 align:center
정말 멋진 사람이었어요

00:46:15.439 --> 00:46:17.566 align:center
네, 너무 보고 싶어요

00:46:20.319 --> 00:46:21.320 align:center
죄송해요

00:46:25.282 --> 00:46:27.409 align:center
이런 퍼즐을 맞춰서

00:46:27.493 --> 00:46:30.704 align:center
12명의 사람이 볼 수 있게
법정에 제출하고

00:46:31.205 --> 00:46:35.125 align:center
그들이 만장일치로

00:46:35.209 --> 00:46:38.629 align:center
저와 제 팀원들의 주장에
동의하게 할 수 있다는 건

00:46:39.379 --> 00:46:42.090 align:center
정말 보람찬 일이에요

00:46:59.066 --> 00:47:01.026 align:center
이제 강력반 형사가 아닌 지금

00:47:01.109 --> 00:47:03.570 align:center
그때를 생각하면…

00:47:03.654 --> 00:47:07.449 align:center
은퇴한 지 32일밖에 안 돼서…

00:47:07.533 --> 00:47:10.536 align:center
42년이나 일했더니
아직 익숙하지 않네요

00:47:10.619 --> 00:47:13.455 align:center
네, 저는 보안관국 강력반을
떠났을 때 정말 우울했어요

00:47:13.539 --> 00:47:15.332 align:center
가족을 떠난 기분이었어요

00:47:15.916 --> 00:47:19.419 align:center
사건을 해결할 때의
짜릿함과 그 도전이 그리워서

00:47:19.503 --> 00:47:23.549 align:center
1년 고민한 후에 돌아갔죠

00:47:23.632 --> 00:47:25.509 align:center
은퇴할 수가 없었어요

00:47:25.592 --> 00:47:26.593 align:center
전 울었어요

00:47:27.261 --> 00:47:30.138 align:center
정말로요

00:47:30.222 --> 00:47:33.767 align:center
떠나는 게 너무 힘들었고
떠나고 싶지 않았어요

00:47:34.685 --> 00:47:38.522 align:center
캐런 숀카는 은퇴했지만
다시 일하기로 했어요

00:47:38.605 --> 00:47:40.023 align:center
일 중독자거든요

00:47:40.107 --> 00:47:41.483 align:center
제정신이 아니에요

00:47:41.567 --> 00:47:45.779 align:center
보안관국 강력반에 10년 이상

00:47:45.863 --> 00:47:49.074 align:center
머무는 사람은 극소수예요

00:47:49.157 --> 00:47:51.201 align:center
이 일에서 겪는 트라우마를

00:47:51.285 --> 00:47:53.954 align:center
보고 견딜 수 있는 사람들이
따로 있는 것 같아요

00:47:55.706 --> 00:47:57.624 align:center
이건 정말 특별한 일이에요

00:47:58.208 --> 00:48:01.336 align:center
보안관국에서도 강력반은 특히요

00:48:02.462 --> 00:48:04.882 align:center
그래서 가족이 되는 것 같아요

00:48:05.591 --> 00:48:08.677 align:center
강력반에도 여러 다른 이념과

00:48:08.760 --> 00:48:11.305 align:center
종교, 인종

00:48:11.388 --> 00:48:14.266 align:center
정치적 성향이 있지만

00:48:14.349 --> 00:48:16.560 align:center
일을 위해서

00:48:16.643 --> 00:48:18.854 align:center
“리치 톰린
전직 LA 강력반 형사”

00:48:18.937 --> 00:48:20.564 align:center
하나가 돼요

00:48:20.647 --> 00:48:23.400 align:center
개인보다 의미가 큰 일을
하게 되죠

00:48:23.483 --> 00:48:26.320 align:center
어깨에 짊어진 책임이
정말 무거워요

00:48:26.403 --> 00:48:28.196 align:center
- 그래도 꽤 멋지죠?
- 맞아요

00:48:28.280 --> 00:48:30.991 align:center
중요한 결정을 내리는
영향력 있는 역할이잖아요

00:48:31.074 --> 00:48:35.454 align:center
그리운 게 하나 있다면
함께 일한 사람들이에요

00:48:35.537 --> 00:48:37.289 align:center
같이 재미있었고

00:48:37.372 --> 00:48:40.292 align:center
진지하게 일도 하고
즐거운 시간도 보냈죠

00:48:40.375 --> 00:48:43.545 align:center
마음속 깊은 곳에서는
항상 경찰이고 형사일 거예요

00:48:43.629 --> 00:48:47.341 align:center
내가 25살 때로 돌아가서
그 후 35년이 어떨지 알면서

00:48:47.424 --> 00:48:49.927 align:center
다시 살아야 한다면

00:48:50.010 --> 00:48:53.180 align:center
난 아무것도 안 바꿀 거예요

